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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2)

우리집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4. 8. 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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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옥잠화. 2014. 8. 14(목)

 

 

 

      

 

 

 

빗 

노래 채은옥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 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날이 생각이 나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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