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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4. 5. 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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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꽃은 일주일만에 완전 한물 갔다.

요기 요것들은 나중에 핀놈들인데 먼저 핀 놈들은 완전 한물 감,,,,,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가???

 

 

 

 

 

 

 

 

 

 

 

 

 

 

 

 

 

 

 

 

 

 

 

 

 

 

 

 

 

 

 

 

 

 

 

 

 

 

 

 

 

 

 

 

 

 

 

 

 

 

 

 

 

 

 

 

 

 

 

 

 

 

 

 

 

 

 

 

 

 

 

 

 

우리집 마당에 피는 장미꽃. 2014. 5. 23(금)

 

 

우리집에도 빨간 장미가 피기 시작을 했다.

전에는 장미가 좋아서 빨간장미, 노란장미, 핑크장미, 흑장미가

매년 이맘때 쯤이면 내가 잘 지어준 장미집에서 흐드러지게 피었었는데

어느날 그만 장미벌레에 내가 두손을 들어 버리고 모두 없애버렸다.

사랑하는 마누라한테 디게 혼나기도 했는데,,,,,

장미집도 모두 뜯어내고 하나 남겨둔 잠이집에 조롱박을 심어 보기도 했지만

장미집엔 장미가 피어야지 조롱박은 영 아니더라.

그래서 또 다시  3년전에 장미나무를 네포기를 사다가 장미집에 심어서 잘 가꾸었더니

올해부턴 흐드러질 정도는 아니지만 그냥저냥 예쁠정도로는 피고있다.

내가 꽃밭을 요랬다 조랬다 골천 아홉번도 더 요지 밴덕을 떨어서

꽃밭이 맨날 그모냥 그꼴인 것 같다.

그래도 옛날 장미나무 자리엔 다른 꽃들이 잘 크고 있으니 그게 그거다.

전엔 하도 장미가 많아서 장미축제 한다구 장미집 아래서 삼겹살을 구워 먹기도 했는데,,,,,

지금은 빨간색 장미 한가지라서 좀 싱겁긴 해도 할 수없다.

내일은 장미가 더 많이 필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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