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바람의 언덕. 2014. 7. 31(금)
한참을 걸어서 사진 찍으며 배추밭 풍경에 취하다 보니
벌써 이곳 바람의 언덕까지 왔습니다.
하늘아래 첫동네라고 하는 여기엔 지금 너무너무 시원합니다.
구름이 바람을 타고 발전기 날개를 지날때의 풍경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윙윙돌아가는 저 발전기의 날개소리는 소름이 끼칠정도로 무섭게도 들리구요.
하여간 여기는 오싹오싹 한기를 느끼기에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난 여기와서 두시간만 있다가 가도 한여름 나는데는 무난하답니다.
사람많은 복잡한 바닷가에 가서 푸대접 받지말고 이런 조용한 곳에서 하루를 보내보셔요.
지상낙원 따로 없습니다. 바로 여기가 지상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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