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걸씨가 우리집을 찍어서 올려보라구 하셔서 오늘 아침에 찍었습니다.
아주 옛날옛날에 지은 작은집이랍니다.
이제 궁굼증이 풀리셨나요?
우리집 화단인데 요즘은 분꽃이 한창인데 분꽃 있는쪽은 안 찍혔네요.
마당에 퍼런거는 수영장 물빼놓은 상태입니다.
오늘또 물을 받아야 내일 아이들이 와서 놀텐데 비가와서요.
저쪽 옥상에 비닐하우스 하던 흔적도 보이죠?
조기 파란 나무뒤엔 평상이 지어져 있는데
거기서 삼겹살 구워 먹으며 이축제 저축제하는 곳이구요.
그냥 시골집이라고 생각하시면 상상이 될 겁니다.
우리집 오늘. 2014. 7. 18(금)
부부 - 부부듀엣
정하나로 살아온 세월
꿈같이 흘러간 지금
당신의 곱던얼굴 고운 눈매엔
어느새 주름이 늘고
돌아보면 구비구비 넘던 고갯길
당신이 내게 있어 등불이었고
기쁠때나 슬플때나 함께 하면서
이 못난 사람위해
정성을 바친 여보 당신께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 한마디 뿐이라오
이 세상에 오직 한사람
당신을 사랑하면서
살아온 지난날이 행복했어요
아무런 후회 없어요
당신 위해 자식 위해 가는 이 길이
여자의 숙명이요 운명인 것을
좋은 일도 궂은 일도 함께 하면서
당신의 그림자로 행복합니다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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