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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1)

경기도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4. 6. 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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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그리고 두물머리에서. 2014. 6. 14(토)

경기도 / 양평.

 

오늘 양평에 있는 세미원엘 갔습니다.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에 있는 세미원은

식물원 이라기도 그렇고 수목원이라 하기도 그렇고

식물원과 수목원 두가지 다 합쳐놓은 아주 멋진 물의 정원이라 하면 정답일 것 같네요.

여길 봐도 물, 저길 봐도 물, 남한강 북한강이 양평에서 만나서

서울로 내려가는 두강물이 만나는 양수리(두물머리)에 세미원이 있습니다.

7월이면 연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한데

더러더러 한두 송이 피어나는 꽃들이 있는 걸 보면

7월이 오기 전에 연꽃이 만개하지 않을까 점쳐지는데요.

요모조모 재미있는 산책길이 있고

강물을 뽑아 올려 개울을 만들어 징검다리를 만들어 놨는데

영화 드라마에서나 나올 듯 한 그런 곳이랍니다.

세미원 구경 다 하고 드라마에 잘 나오는 두물머리 느티나무 아래로 갑니다.

지금은 북한강에 교각대신 배를 만들어 배위에 다리를 지어서

쉽게 금방 그곳을 갈 수가 있답니다.

오늘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여럿이 즐기는 게

웬지 새로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람들이 핸드폰 주면서 사진 찍어 달래면 사진도 찍어주고

한나절을 두물머리에서 보낸 토요일 이었습니다.

두물머리 주변에 또 뭐 새롭게 단장을 하는 것 같았는데

그냥 옛 모습 그대로가 좋은 거지 사람이 좀 모여들면 새롭게 단장을 하는데

아무리 단장을 잘 한다해도 자연스레 아름다웠던 두물머리 풍경은 지워져 가고 있는 겁니다.

지자체에 높으신 어른분들 잘 생각 하셔서 

웬만하면 옛 모습 그대로 보존하는 습관들을 가져 주시와요.

 

 

 

사랑의 슬픔 / 이치현
하늘엔 흰 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오 가는 사람들 무슨 생각에 걸어 왔는지 알 수 없어요 달리는 창가에 흐르는 눈꽃처럼 허무한 사랑에 눈을 감으면 그대 생각에 가슴이 시려 워요 아~ 속삭이듯 다가와 나를 사랑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 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엔 흰 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피어나지 못 할 눈꽃이 되어 빈 가슴을 적시네 아~ 속삭이듯 다가와 나를 사랑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 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엔 흰 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그대 가슴안에 흩어져버린 눈꽃이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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