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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의 여인

전축으로 듣던노래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2. 3. 3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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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의 여인/백승태

 

밤은 깊어 부두에

등불도 희미한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수심잠긴 그 얼굴에

이슬같은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아아 가엾어라

부두의 저 여인

 

밤은 깊어 부두에

물새도 잠드는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한숨짓는 그 얼굴에

흘러내린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아아 가엾어라

부두의 저 여인

 

 

 

 

 

우음도의 오월말 삘기밭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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