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의 이별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2. 2. 8. 22:04
네온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앞에 너와나는
한없이 울었다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에 불장난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밤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가는 이 한밤너와 나의 주고받은
인사는 슬펐다울기도 안타까운
잊어야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남자인데
2012.02.09
무효
호수에 비친달
2012.02.08
잊을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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