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 수국축제
2019. 6. 24(월)
오늘은 부산 태종대 수국 꽃을 보러왔습니다.
0시 40분에 네비 여사님과 함께 출발해서
휴게소 쉬엄쉬엄 태종대 주차장에 도착하니
새벽 4시 20분이네요.
아직은 어두워서 좀 더 차안에 머물며 빵 한 조각으로 아침을 때웁니다.
5시가 되어서 카메라 챙겨서 슬슬 태종사로 걸어 올라갑니다.
20분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태종사에 도착하니 사진찍는분 몇 분일뿐 아주 여유 있는 공간에서 느긋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축제도 한다고 하는데 그때쯤엔 완전 만개하여 지금보다도 더 복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겠지요.
꽃 한 송이가 한 아름 되어보이는게 얼마나 탐스럽던지 실컷 보고 사진 실컷 찍었네요.
다음해에도 또 이곳에 와서 수국 꽃과 좋은 시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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