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도 참 몹시도 추웠었지요.
상고대도 절정이었던 매서운 날 이었습니다.
각처에서 모여든 사람들도 많기도 했구요.
안성에서 윤선생님도 오셨던 날이었지요.
다시 한번 신륵사앞이 그때와같이 하얀세상이 될 날을 기다립니다.
그 겨울의 찻집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꽃 걸린 창가에 않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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