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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정많은 아저씨 2014. 6.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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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2014. 6. 13(금)

 

오늘은 아버지 어머니 합장으로 모신 산소에 가서 벌초를 하고

잔디가 훼손된 부분이 있어서 보수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원래 우리 집안 벌초날은 8월 15일인데

지금쯤 한번 하고 벌초날 다시 하면 딱 좋아서 매년 이렇게 한답니다.

오늘은 나혼자 풀베는기계 가지고 가서 하고

벌초날은 아이들 데리고 함께 하지요.

엎드러지면 코닿을 곳인데도 자주 못가고

가끔씩 가는 마음이 죄송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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