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초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4. 6. 2. 20:11
망초. 2014. 6. 2(월)
김성장 시오영묵 곡꼬두메 노래어느날 문득 창을 열면
논둑 가득 망초가 피어있다.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어느날 문득 창을 열면
시든 망초가 천천히 쓰러져 간다.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그대 그렇게 왔다 가는가햇살 맑은 기억 지워가며
그대 그렇게 돌아가는가그대 모르는 사이에
그대 모르는 사이에나 이렇게 스산히 저물어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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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렇게 왔다 가는가햇살 맑은 기억 지워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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