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마,,,,,
흔들리지마,,,,,
전북고창. 고창 선운사. 2014. 4. 21(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고창 청보리밭에 갔다가 선운사를 들린다.
고창에 왔다가 그 유명한 선운사 그리고 선운사 입구 왼쪽에 있는
풍천장어구이 할매집을 안들려 간다면 앙꼬없는 찐빵을 먹는것과 다를게 없다.
매년 이맘때쯤 선운사엘 가면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도솔암 가는길에 조팝나무꽃도 그렇고,
근데 올핸 지난겨울이 춥질 않았고 일찍 찾아온 봄 그리고 고온현상으로
동백꽃마저 일찌감치 피었다가 지금은 눈 크게 뜨고 잘 찾아봐야 한두송이 보일뿐이다.
그래도 여기 선운사엘 와서 수목원 같은 선운사 길을 산책하고 간다는 것이 난 무지무지 감사하다.
또한 할매집 장어구이로 점심을 해결한다. 먹는 재미 이것 또한 행복이고,,,,,
1인분 32,000원 식사별도. 조금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쩌랴, 먹어야지,,,,,
오늘 집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하여 7시 15분경에 청보리밭에 도착하고,
11시 반에 선운사로 와서 점심먹고 선운사 한바퀴 돌고 3시에 출발해서
부안에 있는 내소사로 해서 새만금 방조제길을 따라 갈까 하다가,
오늘은 선운사에서 일정을 마치기로 한다.
3시간 이상 신나게 또 고속도로를 달려서 집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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