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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전축으로 듣던노래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3. 5. 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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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노래 하수영

 

 

마음하나 편할때는

가끔씩은 잊었다가
괴롭고 서러울땐

생각나는 어머니
지난여름 정든 고향

개울가에서
어머님을 등에업고

징검다리 건널때
너무나도 가벼워서

 서러웠던 내 마음
아직도 나는나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
젖줄떠나 자란키는

 당신보다 크지만
지금도 내마음은

그팔벼개 그립니다
내팔벼개 의지하신

야윈 얼굴에
야속하게 흘러버린

그 세월이 무정해
어머님이 아실까봐

소리없이 울었네
아직도 그 한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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