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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는 날

우리집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3. 2. 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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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2013년 2월 25일 병원 가는 날

 

 

자라보구 놀란 가슴 솟뚜껑만  봐도 놀란다구,

지난해 수술후 1년차 검사를 지난주 2월 18일날 채혈, CT, 위내시경 검사를 하고

일주일 후 결과가 나온다는데 그 일주일이 얼마나 길고 초조 하던가???

바로 오늘이 그 결과가 나오는 날이라, 지난밤에는 잠도 설치고 아침 일찍 서둘러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접수와 수납을 하고 내차례가 되어 결과를 듣는데 아주 완벽하게 잘 낳았다고 한다.

그러나 완치 판정은 5년이 지나야만 내린다고 한다.

그리고 병원에도 수술후 1개월 후에 갔고, 2개월 후에 갔고,  3개월 후에 갔고, 6개월 후에 갔는데

이젠 1년후에나 오란다. 참으로 감사한 마음뿐이다.

옆에서들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러고 보니 난 복도 많은 인생이다.

요아레 사진은 작년에 2월 25일날 퇴원해서 3월 1일날 한택에 가서 첫번 찍은 복수초다.

아마 지금쯤 또 이렇게 복수초가 피어나고 있을텐데 사진 찍으러 갈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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