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 여주 . 이포보. 2012. 8. 9(목)
전기 아끼느라 그러는지 멍텅구리 조명이네,,,,,
10시까지만 이라도 켜주지, 그거 아낀다구 부자되나???
언제부터 그렇게 아끼구 살았다구,,,,,
그날이 올 때까지 / 정원
님을 보낸 아쉬움에
이 가슴 쓰라려도
눈물을 삼키면서
울지는 않으련다
외로움이 쌓여서
울고싶은 밤이면
그대와 속삭이던
은행나무 아래서
그이름 부르리다
그날이 올 때까지
언젠가는 내곁으로
돌아올 님이기에
입술을 깨물면서
울지는 않으련다
그리움이 사모쳐서
울고싶은 밤이면
어두운 밤하늘에
그 얼굴을 새기며
손모아 빌으리라
그날이 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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