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레지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2. 3. 23. 17:57
해운대 엘레지/이미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헤어지지 말자고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너와 내가 아니냐세월은 가고 너도 또 가고나만 혼자 외로이그 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못 잊어 내가 운다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조각달도 흐르고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밤이 깊은 해운대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아픈 마음 안고서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안녕히 잘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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