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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전축으로 듣던노래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2. 3. 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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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 주문진. 소돌항 아들바위공원내. 파도 노래비

 

 

 

 

조위의 통에다 500원 동전을 던져 넣으면 노래가 나옴. 잘 못 던지면 바다에 풍덩..... 

 

 

 

파  도 / 배호

 

 

부딪처서 깨여지는

물거픔만 남기고
가버린 그 사람을

못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사랑을

맺을 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도 부서지고

물거픔만 맴을 도네


그렇게도 그리운 정

파도 속에 남기고
지울수 없는 사연

괴로워 웁니다
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을

없을수도 있으련만
물거품 이 순간에

사모치는 괴로움에
파도만이 울고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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