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연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2. 2. 10. 14:55
꽃사연/임성호
싱그런 꽃내음
마시며 살자던긴머리 그 소녀가
그리워지네손수건 적시며
그리움을 수놓아물보라 꽃피는
고향을 떠나간긴머리 그소녀
내마음을 잊을까향기어린 꽃사연을
잊지못하리
손수건 적시며
흰구름 가는 길
2012.02.10
흙에 살리라
두줄기 눈물
얼굴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