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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 가는 길

설경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1. 12. 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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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에서 : 2011. 12. 2

 

엊그제 부터 대관령에 폭설이 내렸다고 한다.

TV에 비쳐지는 멋진 설경들은 또 나를 자극한다.

대관령 양떼목장의 하얀 풍경이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좀이 쑤시기 시작한다.

현지상황이 어떤지 양떼목장에 전화를 해본다.

대관령 마을 휴계소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야 하는데,

대관령 휴계소 주차장엔 제설작업이 되질 않아서 진입조차 할수가 없다고 한다.

대관령 택시영업소에 전화를 한다. 양떼목장 갈 수 있느냐고.....

주차는 할 수 없어도 갈 수는 있다고 한다.

카메라 보따리 챙겨서 차에 싣고 물 한병 담아 여행가방 챙겨서..... 

언제나 나의 여행친구  네비 여사에게 대관령 면사무소까지 안내를 부탁하고 가는데,

영동고속도로 원주지나 횡성 둔내부터 눈풍경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차창으로 들어오는 풍경속에 푹 빠져서 다른 세상이라도 온듯하다.

사진을 찍고 싶은 곳들이 많지만 고속도로라 위험 하니깐,  그냥 눈으로만 눈사진을 찍는다.

풍경에 취해 멍한 마음으로 한참을 달리다 보니, 

네비여사께서는 다 왔다고  대관령 면사무소로 좌회전 해서 들어 가라고 하고,

이제 안내를 종료 한다고 한다.

면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택시영업소에 전화를 하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금방 택시가 온다.

택시에 타고 가는동안 차창밖으로 사진을 찍어 보지만 맘처럼 잘 안된다.

택시가 대관령 휴계소 앞 길가에서 내려주곤 여기서 부턴 알아서 가라고 한다.

요금은 팔천 사백원인가 나온다.

택시에서 내려서 사진을 찍으면서 양떼 목장으로 가는데 무릎위까지 눈에 빠진다.

눈내린 양떼목장 멋진 풍경 사진을 얻으려면 그까짓 것 문제 될 것 없다.

  

대관령에서......

 

 

 

↓대관령면에서 양떼목장으로 택시로 이동중에 찍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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