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모심는 날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
손은 다쳐서 불편한데 어떻게 일을해서 모내기를 해야하나 큰 걱정을 했다.
장마날처럼 비는 매일오고 일은 안 할 수가 없고 비가 오거나 말거나 어거지로 했더니
저온 현상속에서도 모가 잘 자라 주었고 맘 먹은대로 일이 잘 진행되어서 모내기를 일찍 할 수가 있었다.
그야말로 온 식구들이 손주들까지 다 이앙기에 매달려 모를 심었다.
금년에는 날씨좀 잘 해서 맛있는 쌀과 좋은 볏집을 수확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모내기는 일년 농사중에 가장 큰 행사인 것 같다.
앞으로 잘 가꾸는 일이 있지만 그거야 뭐 천천히 하면 되는거고,
이제 다친 손가락 상처는 잘 아물었는데 뻣뻣해진 손가락이 문제다.
물리치료 잘해서 사진찍을 때 카메라 렌즈도 잘 잡았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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