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처녀가 입은 빤쓰가 무슨표인지, 삼각인지, 사각인지 궁금해서 아무리 쳐다봐도 알 수가 없다.
혹시 빤쓰를 안 입은 것은 아닌가? 그런 것 같기도 하구……. 그렇다면 너무 야한 것 아닌가?
혹시 너무 가난해서 빤쓰도 하나 못 사 입었나? 애인도 하나 없었나?
그렇지만 동상 하나 만큼은 유관순 열사의 동상보다도 훌륭하다.
여주의 세종대왕릉(영릉)에 있는 세종대왕님의 동상보다도 더 크고 좋다.
윤관순 열사는 독립을 위해 일 하셨고,
세종대왕은 한글을 만드셨고,
소양강 처녀는 국민가요 소양강 처녀라는 명곡을 남기지 않았는가…….
7080세대들은 소양강 처녀 노래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다.
근데 겨울엔 저 추켜올린 치마 좀 내리고 속 옷좀 입혀 주던지 해야지, 저거 얼마나 출까?
춘천 시민들 인정머리가 너무없다.
손엔 그 흔해빠진 가죽장갑 하나 사다 끼워 주던지…….
손도 얼고, 얼굴도 얼고, 종아리도 얼 텐데, 저래다 동상 걸리면 춘천시장이 책임 질건가?
여름엔 양산이라도 하나 쥐켜 주고 썬크림도 사다주고 말이야..... 에이~쯧쯧쯧
아래의 사진들이 2008년 8월 29일 밤에 찍은 사진…….
에너지 절약하느라고 난간과 아취에 불을 켜지 않은 사진이다.
마음이 상해서 시청에 전화를 하여 문의를 했더니 에너지 절약중 이란다.
불이 다 들어 왔으면 화려한 금상첨화의 사진이 되었을 텐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