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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by 인정많은 아저씨 2008. 12. 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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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3일. 부안 변산 채석강에서.

 

 

부딪쳐서 깨어지고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 사랑을 못 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 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도 부서지고

파도만이 울고 가네

2절

 그렇게도 그리운 정 파도속에 남기고

지울 수 없는 사연 괴로워 웁니다.

 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은 없을 수도 있으련만

 울고픈 이 순간에

 사무치는 괴로움에

물거품만 맴을 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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