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8일
위의 사진은 2008년 7월 28일날 찍은 충북 괴산 농업 기술쎈타에서 기획한 유색벼 농악놀이 논그림이다.
아래의 사진은 2009년 7월 27일 찍은 농악놀이 논그림 사진인데 농악놀이 간판을 세우는 모습이다. 가운데 남자분이 농업기술쎈타 최병열 선생인데 기획 책임자이고, 뒤에 서있는 퉁퉁한 아줌마가 디자인 했다고 한다. 최병열 선생이 사진찍으러 오라고 전화를 해서 갔는데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리구 kbs 6시 내고향 녹화를 한다구 한다. kbs사람들과 함께 사진찍고, 밥먹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진짜 재미 있는 것은 녹화장면인데 시골 아저씨 아줌마들이 언제 그런걸 해 봤나, PD맘에 안드는지 계속 반복 촬영을 하면서 PD얼굴이 일그러졌다, 찌그러졌다..... 내용은 괴산 우렁쌀을 홍보하는것. 덕분에 우렁쌀밥도 맛있게 얻어 먹긴했다.
나의 목적은 논그림 사진 찍는거다. 그림이 원래 커서 렌즈안에 다 들어 오질 않아서 디자인 하신 분에게 내년엔 조금 작게 해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논면적과 그림에 따라 비례해서 디자인을 하기 때문에 어쩔순 없지만 고려해 보겠다곤 했는데 금년엔 어쩌다가 가질 못했다. 금년엔 널뛰는 그림과, 호랑이를 그렸다고 하던데, 20011년엔 어떤 그림을 그릴지 꼭 가서 사진을 찍어야겠다. 모내기 때에 유색벼로 모를 심으면 벼가 자라면서 이렇게 유색 그림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림은 손으로 모를 심고 꽤 여러명이 3일정도 심는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순천만에서 글자 몇 자 써 놓은 것 보고도 놀라워 하는데 괴산의 논그림을 보면 아마 까무라칠거다.
↑이담저수지 뚝에서 찍은사진
↑크레인 타고 공중에서 찍은 사진
TV에 나오는 것도 좋지만 오후2시 더운데 논에 잡초 뽑는 거 찍는다구 논으로 가는 중......
우렁쌀밥 녹화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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