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은행나무 길. 2016. 11. 1(화)
렌즈 : 16-35
엊그제 사진반 실습때 왔던 곳
오늘아침에 다시 한번 와 봤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 탓인지 은행잎 떨어지는 모습을
혼자서 보기에는 좀 아까운 듯 합니다.
내가 가기전에 장호원에서 오셨다는 남자분이 사진을 열심히 찍고 계셨고
나도 열심히 사진을 찍고 신륵사로 이동을 하려는데
선생님께서 혼자 오셨습니다.
선생님은 혼자 남으셔서 은행나무길을 전세 내신 것 처럼 독차지 하시고
멋진사진 찍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은행잎은 오늘 하루면 다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가을은 많이 남아있는데~~~
나훈아 / 낙엽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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