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산책로에서 만난 노을 / 우리동네 들길. 2016. 9. 17(토)
사용기기 / 핸드폰
노을
노래 / 한규철
떠나가는 뒷모습을
그냥 선 채로
붙잡지도 못하고
그냥 선 채로
당신은 노을 속에
멀어만 가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가던 발길 돌려주세요
뒤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 마세요
아~~~아 노을지는
들녘 길에서
어쩔 줄 몰라 어쩔 줄 몰라
그냥 웁니다
둘일 적엔 노을빛도
내맘 같더니
이제 보니 노을빛은
눈물에 가려
나만 혼자 들녘길에
울고 섰으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가던 발길 돌려 주세요
뒤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 마세요
아~~~아 노을지는
들녘 길에서
어쩔 줄 몰라 어쩔 줄 몰라
그냥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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