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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향 / 아침고요

식물원 수목원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5. 8. 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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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향 / 아침고요. 2015. 7. 15(수)

 

 

 

못 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새 그리움 되
설레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어도 바람일
끝내 못잊을 그 날이
지금 또 다시 눈앞
글썽이는 흐린
두 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 뿐
아 나의 사랑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아 나의 사랑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이 마음 다시 여기에

 

 

노사연1957년 마산출생.1978년'돌고돌아가는길'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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