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연꽃축제. 2015. 7. 7(화)
님(창살없는 감옥) / 나훈아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
창살없는
감옥인가
만날길 없네.
왜 이리
그리운지
보고 싶은지
못맺을
운명속에
몸부림 치는
병들은
내가슴에
비가 나리네.
서로 만나
헤어진
이별인건만
차지 못할
운명인걸
어이하려나
쓰라린
내 가슴은
눈물에 젖어
애달피
울어 보아도
맺지 못할걸
차라리
잊어야지
잊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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