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철쭉산행, 충북 / 단양. 2015. 5. 26(화)
오늘은 어제 단양 장미사냥에 이어
소백산 철쭉을 보러 큰맘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한 7년전에 철쭉을 보러 왔다가 산에서 비를 만나
철쭉은커녕 추워서 개떨듯 한적이 있답니다.
이번 철쭉 개화 시기에는 날씨가 좋아서
근사하게 잘 개화 되었으리라 믿고
그 무거운 카메라가방 짊어지고
소백산을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동안
눈에 들어 오는 꽃
찰칵찰칵 찍어보면서요.
시계바늘 - 신유
사는 게 뭐 별거 있더냐
욕 안 먹고 살면 되는 거지
술 한 잔에 시름을 털고
너털웃음 한 번 웃어보자 세상아
시계바늘처럼 돌고 돌다가
가는 길을 잃은 사람아
미련 따윈 없는 거야
후회도 없는 거야
아 ~ ~ 아 ~~ ~ ~~~
세상살이 뭐 다 그런 거지 뭐
돈이 좋아 여자가 좋아
술이 좋아 친구가 좋아
싫다하는 사람은 없어
너도 한번 해보고 나도 한번 해본다
시계바늘처럼 돌고 돌다가
가는 길을 잃은 사람아
미련 따윈 없는 거야
후회도 없는 거야
아 ~ ~ 아 ~~ ~ ~~~
세상살이 뭐 다 그런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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