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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에서(3반 여행)

충청도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5. 3. 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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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횟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는 회대신 전복죽을 별도로 해 주셔서 맛있게 전복죽으로 점심을 해결했지요.

회 한상에 120,000원 이라는데 1인당 식대가 30,000원이군요.

아주 깔끔한게 음식이 모두 맛있어 보이던데요.

일 하시는 아주머니들도 친절하시구 넉넉하시구요.

 

 

 

 

삽교호에서. 충남 아산. 2015. 3. 28(토)

 

 

*** 3반 1일 여행 ***

 

 

오래간만에 삽교호에 왔습니다.

전에는 이곳도 사람들이 꽤나 많이 모여드는 곳이였는데

지금도 여전히 관광뻐스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오네요.

저도 오늘 여행이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반장님이 추진을 하셔서 이끄시는데

협조하는 마음으로 따라 다니는 겁니다.

이제 이곳 삽교호에서 점심을 먹고 3시 30분에 서커스 관람을 한다고 하네요.

여기 언제또 서커스단이 생겼는지 나이드신 어르신네들이 많이 오시네요.

난 가만히 앉아서 뭘 구경하는 체질이 아닌데  3류 서커스를 볼 생각을 하니 기가 막히네요.

근데 점심먹고 3시 30분까지 뭘 하면서 기다린단 말인가요???

차라리 1시 30분에 하는 서커스를 보던가 하지

관광기사도 교묘하게 시간표를 짜가지고

나이살이나 먹은 사람들 데리고

뭐 하는건지?????

 

가만히 보니 서커스단 앞 등나무아래에 엿장사가 뽕짝을 틀어놓고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네요.

한잔씩 건아하게 걸치신 아줌마 아저씨들이 흥에겨워 춤들을 추는군요.

서커스 시간 기다리느라구요.

세상에두 그래 오랜만에 관광뻐스타고 집을 나와서

겨우 엿장사가 틀어주눈 뽕짝에 맞춰 춤이나 추고

3류 서커스나 보다니요.

비싼돈 쳐들인 황금같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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