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유리꽃

우리 동네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5. 2. 3. 21:40

본문

 

 

 

 

 

 

 

 

 

 

 

 

 

 

 

 

 

 

 

 

 

 

 

 

 

 

 

 

 

 

 

 

 

 

 

 

 

 

 

 

 

 

 

 

 

 

 

 

 

 

 

 

 

 

 

 

 

 

 

 

 

 

 

 

 

 

 

 

 

 

 

 

 

 

 

 

 

 

 

 

♧♧♧ 신륵사앞에서 ♧♧♧

 

이번 겨울은 신륵사앞 한강에

얼음 한번 제대로 얼지 못하고 겨울이 다 갔습니다.

하얀 서리꽃이 필때를 고개고대 기다렸는데

기다림의 보람도 없이 겨울은 다 갔습니다.

이제 다음 겨울이나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가는 겨울이 아쉬워서 전에 찍어둔 사진 몇장 뒤적여 봅니다.

 

 

 

유리꽃 - 장욱조

그토록 짧은 순간이

그리움을 남길줄이야
예전에 알았더라면

보내지는 않았을거야
그 고운 눈매에 스치던

그날의 슬픈 미소가
외로운 달빛이 되어

내곁에서 머물고 있네
밤이면 밤마다

창가에 홀로피어나
아침햇살에 사라져가는

한조각 유리꽃
아 당신은 언제나

슬픈 운명에 피어난
유리꽃 음 유리꽃

밤이면 밤마다

창가에 홀로피어나
아침햇살에 사라져가는

한조각 유리꽃
아 당신은 언제나

슬픈 운명에 피어난
유리꽃 음 유리꽃

 

 

2047

 


 

'우리 동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오면  (0) 2015.02.27
산수유꽃  (0) 2015.02.26
겨울나무  (0) 2015.01.22
영릉  (0) 2015.01.22
신륵사 물안개  (0) 2015.01.2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