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 정읍. 내장사 단풍. 2014. 11. 10(월)
오늘 새벽엔 전라도에 있는 내장사, 선운사로 단풍구경을 갑니다.
새벽 4시에 출발하여 내장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6시 29분 61초이더군요.
아직은 날이 밝지를 않아서 차안에서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어지간히 날이 밝은후에 내장사를 향해 걸어갑니다.
1,000원내고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이들도 있지만
거의가 다 단풍터널길을 걸어서 들어갑니다.
절정기는 약간 지났다고 하지만 아직은 단풍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어제일요일에는 15만명이 모였었다고 하는데 15만명이 모였으면
발 딛을틈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월요일이고 내가 머무를 땐 이른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또 구경 다 하고 나오면서 보니 자동차의 행열이 4km이상은 밀린 것 같았습니다.
역시 유명한곳은 다르더군요.
오늘계획은 내장사, 고창의 선운사, 부안의 내소사, 매창공원을
돌아 보려고 하는데 좀 무리한 계획같기도 한데
부지런히 움직여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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