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마당 잠자리 축제. 2014. 8. 25(월)
오늘도 가을장마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사람발목을 붙잡아 놓길래
집에서 가만히 공치고 있기도 그렇고 해서 잠자리 축제나 열어볼까 하고
내가 알고있는 잠자리들에게 모두 문자를 보냈더니 금방 문자를 보고
잠자리들이 한마당 가득 날아 들었습니다.
오는순서 선착순으로 자리배정을 해주었더니 잠자리들은 대부분 점잖아서
한번 앉으면 오래도록 앉아있어서 사진 찍는대도 별 무리없이 찍을수가 있었습니다.
나는 맨날 이렇게 잠자리들과 놀다가 잠자리전문가가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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