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고창. 고창 청보리축제. 2014. 4. 21(월)
새벽 4시에 출발하여 고창 학원농장 보리밭에 도착하니 7시 15분이다.
입구 길가에서 사진 찍는이가 하나 보이고 주차장엔 아직 아무도 오지않은 텅빈 주차장이다.
그러니 보리밭에도 아무도 걸어가는 사람이 없다.
혼자서 그 큰 보리밭을 전세라도 낸 것 처럼 마음껏 돌아 다니며 사진끼를 눌러댔다.
많이 보고, 많이 걷고, 많이 찍어 가는게 목표다.
지난겨울 그리고 봄날씨 덕분인지 청보리도 작황이 2%도 빠지지 않는 100%로 좋다.
메인밭은 역시 청보리고, 입구 길가의 큰 밭엔 유채꽃인데 유채꽃 역시 나무랄데 없이 2%도 안빠진다.
청보리는 지금이 사진찍기는 가장 좋은시기인 것 같다. 유채도 지금이 절정이고,,,,,,
며칠 지나면 보리밭이 미친 개들이 수십마리 지나 간 것처럼 되어버린다.
사람들이 사진 찍겠다구 마구잡이로 보리밭을 훼손 시키니까 말이다.
내가 이곳을 매년 수 없이 와 보지만 이렇게 작황이 좋은 것은 오륙년전에 한 번 있었고 그리고 이번이다.
청보리 축제도 시작이 되었으니 이곳에 와서 맛있는 것도 사먹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청보리밭 한 번 시원하게 걸어 보는 것도 좋을 상 싶다.
이런곳에 올 때는 맨손 보다는 작은 카메라 하나쯤은 손에 들고,,,,,
아무리 스마트폰이 좋다지만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일 뿐,,,,,
보리밭 유채밭 이렇게 잘 가꾸어진 경관농업의 현장 건학을 꼭 한번쯤은 해 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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