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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꽃

우리 동네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4. 4. 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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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중에 찍은사진. 2014. 4. 12(토)

 

 

 

당신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 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 내리는

눈물에 상처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 맺지 못할 사랑인 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 내리는

눈물에 상처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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