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장에 피어있는 꽃들이다.
맨위의 빨간꽃은 우리사위가 가져다 심어놓은 꽃인데 이젠 제법 예쁘게 꽃을 피운다.
그리고 조팝나무꽃은 농장 곁에 있는건데 해마다 풀깍으면서 낫으로 베어내다가
지난해 부터 가꾸면서 거름주고 비료도 주었더니 잘 자라서 하얀꽃을 피우고 있다.
그리도 또 민들레는 어디서 씨가 날아 왔는지 한송이 피어났고,
벚꽃은 7~8년전에 10주를 사다가 농장 울타리 삼아 심었는데
겹꽃이 아니고 홑꽃인지라.
그래도 매년 이맘때 쯤이면 하얗게 피어나서 눈을 즐겁게 해준다.
잘라내고 겹꽃으로 다시 사다 심는다고 하니까,
마누라가 그냥 요지밴덕 떨지말고 내뻐려 두랜다ㅎㅎㅎ^^.
2014. 4. 10(목) 우리집 농장(축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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