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강원도 양양. 2014. 1. 10(금)
신륵사 언저리에 서리꽃 필 때 기다리다 지쳐서 상한마음
오늘은 차를몰고 운전대 돌아가는대로 2시간 정도 달려 갔더니 강원도 낙산사다.
겨울동안을 꼼짝 않고 있자니 그것도 영 아닌것 같아서 콧바람이라도 쐴겸 겸사겸사,,,,,
이맘때쯤에 낙산사를 가면 앞바다에 파도가 볼만 했는데 오늘은 파도가 그리 시원칠 않다.
낙산사는 전에도 가서 사진을 알뜰히 살뜰히 찍었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개 머루먹듯했다.
낙사사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한바퀴 돌아 내려와 중국관광객인듯한 사람들
사진도 찍어주었는데 내가 뭐 영어를 할 줄 아나 중국말을 할 줄아나
내가 할 줄 아는거라곤 한국말 뿐인데,,,,,ㅎㅎㅎ
뭐라구 지껄이긴 지껄이는데 통 알아 들을 수가 없어서 그냥 빠이빠이하고 돌아서 왔다.
지네들도 답답하고 나도 답답하고 답답한 건 마찬가지지 뭐,,,,,
주차장에 차를 새워놓고 꿈이 시작되는 길을 걸어서 간다.
요기에서 입장권을 끊어야 한다. 입장료 : 3,000원
입장권에 주차비 무료 도장을 쾅 찍어준다.
사천왕문을 통과하여 원통보전으로 들어간다.
원통보전이 대웅전 같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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