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길. 충남 / 아산. 2013. 11. 11(월)
그 이름
노래 배호
소리쳐 불렀네
이 가슴 터지도록
별을 보고 탄식하며
그 이름 나는 불렀네
쓸쓸한 거리에서
외로운 타향에서
옛사람을 그리면서
그 이름 나는 불렀네
통곡을 했었다
웃어도 보았었다
달을 보고 원망하며
애타게 나는 불렀네
그 사람이 떠난 거리
헤어진 사거리에
옛사람을 그리면서
그 이름 나는 불렀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