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릉. 충남 / 공주. 2013. 10. 1(월)
공산성 구경 마치고 내려와서 먹거리 장터 곰두리봉사단 식당에서 물 한잔 얻어 마시는데
무령왕릉엘 가보라고 권유해주시는 분이 있었다. 걸어서 가도 된다기에
산책삼아 가는데 그래도 꽤나 한참을 걸어 가는길이다.
왕릉에 가까워지는데 뺀드의 음악소리가 들린다.
6070 / 7080시대의 가요들을 연주하는 음악소리,,,,,
왕릉엘 들어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공주 무슨뺀드라고 하는데
관광객을 위해서 봉사연주를 하고 있는거다.
마침 내가 좋아하는 외나무 다리가 연주된다.
나는 넋놓고 열심히 연주를 듣다보니 아련한 옛가요들 이라서 30분정도는 그곳에서,,,,,
공주는 여길가도 잔칫집 저길가도 잔칫집인 것 같은 진한 축제 분위기가 내맘에 쏙 들었고
웬지 낫설지지가 않고 아늑한 동네 인것 같아서 시간이 되면 또 공주여행을 해야겠다고,,,,,
뺀드의 연주듣고 왕릉 한바퀴 돌면서 찰칵찰칵 박은 사진 또 널어 봐야지,,,,,
여기에 배경음악은 외나무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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