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고랭지 배추밭. 2013. 8. 1(목)
그동안 이모저모로 움추렸던 내가 오늘은 강원도 태백을 간다.
새벽 4시에 출발하여 고랭지 배추밭에 도착하니 6시 30분정도 되었다.
매년 이곳에 오지만 7월말에서 8월초가 사진찍기에 가장 좋다.
8월이면 배추가 출하되기 시작하여 군데군데 배추가 뽑혀나가면 마치 이빠진 것 처럼 보기가 안좋다.
오늘도 벌써 배추트럭이 와있고 배추를 망에담는 작업이 몇군데서 시작이 되었다.
비료를 배추고랑에 주는농가, 농약을 살포하는 농가 갖가지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서 오늘 사진 찍기에는 날짜를 잘 선택해서 온것 같다.
그런데 배추밭 정상 바람의 언덕에 오르면 매년 보이던 돌지않는 풍차가 안 보인다.
풍차 포인트도 좋았었는데 없어져서 아쉽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사진찍는 곳이었는데,,,,,
어찌되었건간에 무슨 이유가 있어서 철거가 되었으리라 믿으며 2시간 정도
배추밭을 산책하며 내맘대로 수백장 사진을 찰칵찰칵 신나게 박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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