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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우리집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3. 4. 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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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사연. 2013. 4. 9(화)

 

염불하는 셈 치고,,,,, 

 

좋은하루

 

 

 

 

 

 

 

 

 

 

 

 

 

 

 

 

 

 

 

 

 

 

 

 

 

 

 

 

 

 

 

 

 

 

 

 

 

 

              

                할미꽃 사연

         

 

어머님 무덤 앞에

외로운 할미꽃 
이 자식은 바라보며

눈물 집니다 
젊어서도 늙어서도

꼬부라진 할미꽃
그 사연 밤을 새워

들려 주시던 
어머님의 그 목소리

어머님의 그 모습이

그 모습이

허공에 번져가네


어머님 무덤가에

꼬부라진 할미꽃 
이 자식은 매만지며

흐느껴 웁니다 
한평생을 자식위해

고생하신 어머니
그때는 몰랐어요

용서하세요 
나도 이제 부모 되니

어머님이 들려주신
그 이야기

이제는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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