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 용인시. 한택 식물원에 핀 꽃. 2013. 3. 26(화)
봄이 되었는데 블로그에 봄꽃사진 하나 없는게 쪽 팔린다.
안성에 게신 작가님들이 한택에 있는 노루귀를 근사하게 찍으셔서
올려주신 것을 보고 나도 바람이 들어서 흉내나 내 볼까 하고 멀지도 않은
담배 태우는사람 담배 한개피 태울 시간이면 갈 수 있는 한택으로 달려갔다.
매표소에서 노루귀 있는 곳을 물으니 대답하는게 신통칠 않다. 꽃이 한물 갔댄다.
그래도 왔다가 그냥 갈수는 없고 노루귀 있는 곳을 갔더니 정말 푹 퍼져 있는게 꼴불견이다.
이리저리 식물원을 돌아다니면서 삐죽삐죽 고개를 내밀고 여기저기서 노루귀 보다 더 예쁘게
꽃을 피우는 놈들이 있길래 죽이되던 밥이되던 되는대로 꾹꾹 눌러서 내 스타일로 몇장 담아왔다.
다음에 또 시간이 되면 한번 더 가 보기로 하면서,,,,,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