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음악편지,,,,, 안녕하세요? 임국희예요. 그래야 좋은데,,,,,
근데 난 임국희가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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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야만 보는 서리꽃 - 신륵사 주변 상고대(서리꽃). 2012. 12. 10(월)
여주 한강 상고대
오늘아침 온도계 -18도
혹시나 하고 카메라 챙겨서 강변으로 나갔더니,,,,,
역시나네,,,,,
1월초에나 보던 서리꽃인데 이번 겨울엔 때이른 혹독한 한파로
한달정도 빨리 시즌이 시작 된 것 같다.
추워서 살긴 힘들어도 서리꽃을 볼 수가 있어서 나는 좋다.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이 상고대 이다.
즉, 호숫가나 고산지대 나뭇가지 등의 물체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말한다.
'수상(樹霜 air hoar)', '나무서리'라고도 한다.
보통 물은 영하로 내려가면 얼음이 얼어야 하는데, 액체상태로 남아 있는 물방울이 있다.
이것을 과냉각상태의 물방울이라고 하며 이것이 영하의 물체를 만나면 순간 얼어붙어 상고대를 만드는 것이다.
상고대는 해가 뜨면 금방 녹아 없어진다.(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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