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 여주. 신륵사. 2012. 12. 6(목)
1월초 쯤에 상고대 시즌이 되면 매일 이곳으로 출근을 해야한다.
강변에서 피어 오르는 물안개를 보면서 유리꽃같이 핀 상고대를 찍노라면
바짓가랭이 속으로 강바람이 들어와도 추운것 다 잊어버리고,,,,,
근데 올핸 내복을 입어야 할것 같다.
빤쓰하나에 바지 하나 입으니까 너무 춥다.
그래도 사진은 보약 같은 것,,,,,
바끄네 화이팅!!!
정주고 내가우네 / 문주란
정든 님 사랑에 우는마음
모르시나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아실때는
땅을 치며 후회하련만
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저 잊으리
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정든 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 때는 잊을 때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꾸짖으니
야속하고 우울하지만
괴로움 남기시고 그대 어이 가려하오
첫 사랑 고백하던
그 말씀을 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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