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 국화밭에 가면서 들린 행담도 휴계소. 2012. 11. 1(목)
2000년도에 서해대교가 개통되면서
가수 김상배가 발표한 노래, 노을빛 서해대교.
당시 난 이노래가 좋아서 심심하면 서해대교 지나 바로 나오는
행담도 휴계소에 와서 200원짜리 자판기 커피를 서너잔씩 빼마시며
이 노래를 듣곤 했었다. 그당시엔 휴계소에서도
노을빛 서해대교 노래를 틀어주곤 했었지,,,,,
노을빛 서해대교
노래 김상배
돌아 온다고 약속했는데
오지않는 내님이여
계절은 다시 바뀌는데
세월만 흘러가는데
나를 잊었나 길을 잊었나
바닷길이 너무 멀었나
돌아올길 가까워진
서해대교에
노을빛 곱기도 한데
갈매기떼 슬피울며
어디로 가나
내님소식 전해다오
수많은 세월 기다렸는데
오지않는 내님이여
차라리 잊자 다짐을 해도
잊을 수 없는 그추억
온다는약속 진정이었나
아무렇게 하는 말이었나
행여올까 바라보는
서해대교에
노을빛이 곱기도 한데
오고가는 고깃배는
그대로인데
떠난님은 언제오나
나를 잊었나 길을 잊었나
바닷길이 너무 멀었나
돌아올길 가까워진
서해대교에
노을빛 곱기도 한데
갈매기떼 슬피울며
어디로 가나
내님소식 전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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