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 꽃무릇

전라남도 - 영광. 불갑사 꽃무릇 축제. 2012. 9. 22(토)

 

팔자에도 없는 사진을 찍는다고,,,,,

 

오늘은 전라도 영광에 있는 불갑사와 고창의 선운사를 다녀올 목표로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하여 7시 10분경에 불갑사에 도착할 목표로 길을 떠났다. 

기분좋게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려서 장성IC를 빠져서 6시 30분경 불갑사를 불과 몇십km 남겨두고

점멸신호 교차로에서 잠시 멈췄다 직진 출발을 하는중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갑자기 차 한대가 나타나 우측에서 좌회전을 하며 내가 운전하는 차를 꽝 치고 나갔다.

나는 당황하여 도로옆 경계석을 들이받으면서 타이어가 터지고 말았다.

길 가장자리에 차를 새우고 가해차량 운전사와 연락처를 주고 받고

보험처리 하여 차를 고쳐주갰다고 하여 일단 합의는 되었지만 차가 움직일 수가 없다.

보험회사에 전화를 해서 견인요청을 하여 공업사를 갔지만 9시나 되어야 일을 시작한다니,,,,,,

차를 고칠곳은 많지만 우선 타이어만 갈아끼우고 우리동네가서 고치기로 했다.

차 산지 이제 꼭 5개월 된건데,,,,,,

 

기분도 안 좋고 집으로 되돌아 갈까 하다,

 그냥 시간은 좀 늦었지만

사진을 찍기로 하고 불갑사로 갔다.

주말이라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아마 꽃보다도 사람이 더 많은 듯 했다.

간신히 사람들 틈에서 사진을 찍긴 했지만 기분이 안 좋으니깐,,,,, 그저 그렇다.

하여간 그래도 찍었다. 꾹꾹 눌러서,,,,,

사진이 뭐길래?

 

 

 

 

밤 1봉지에 15,000원

 

 

 

 

 

 

 

절대 몰래카메라 아님 허락받고 찍은사진,,,,,

 

 

 

 

 

 

 

 

 

 

 

 

 

 

 

 

 

 

 

 

 

 

 

 

 

 

 

 

 

 

 

 

 

 

혹시 사진 주인께서 보시면 가져가세요.

가르쳐 드린 블로그이름 까먹었으면 그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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