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횡성 - 태기산. 평강교회. 2012. 9. 10((월)
봉평에서 메밀꽃축제 보고 집으로 가는길은 횡성 태기산을 넘어가는 호젓한 산길을 선택했다.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을 달려 태기산 정상을 넘어 내려가다 보면 왼쪽으로 커다란 교회가 있다.
이렇게 인적이 없는 산속에는 사찰이 있어야 할 것 같기도 한데 교회라니,,,,,
몇번 넘어 다니면서 지나쳐 갔는데 오늘은 사진한방 꾹 눌러 찍어 가기로 하고 교회로 들어갔다.
교회마당도 넓고 조용한 교회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명품이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니,
지나가는 길손들 잠시 발걸음 멈추고 손모아 기도 드리고 가기에는 안성맞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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