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사연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2. 5. 19. 15:07
할미꽃 사연(송봉수)
어머님 무덤 앞에 외로운 할미꽃 이 자식은 바라보며 눈물 집니다 젊어서도 늙어서도 꼬부라진 할미꽃 그 사연 밤을 새워 들려 주시던 어머님의 그 목소리 어머님의 그 모습이
그 모습이 허공에 번져가네
어머님 무덤가에 꼬부라진 할미꽃 이 자식은 매만지며 흐느껴 웁니다 한평생을 자식위해 고생하신 어머니 그때는 몰랐어요 용서하세요 나도 이제 부모 되니 어머님이 들려주신 그 이야기 이제는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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