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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

우리 동네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2. 5. 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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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 아울렛길에서, 2012. 5. 15(화)

 

 

눈물꽃 - 김영준 

 

아카시아 그 길에는 꽃잎만 지는데
두번다시 만날수가 없는 그 사람
지금도 그사람을 못잊어 애태우며
맺지못할 허무한 사랑을
울면서 울면서 잊으려 해도
피었다가 떨어진
지금은 눈물속의 꽃이여

아카시아 그 꽃잎은 또다시 피는데
행복했던 옛날처럼 만날수 없네
지금도 그이름을 그리워 불러보며
떠나버린 무정한 사랑을
울면서 울면서 잊으려 해도
피었다가 떨어진
지금은 눈물속의 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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