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 광주시 - 퇴촌면. 율봄 식물원. 2012. 5. 7(월)
(서울 병원 다녀 오는길에 들려서 찍은 사진)
오늘은 수술후 두번째 병원 가는 날이다.
오늘은 채혈하고, 결과보고,
위암 수술 환자용 설문지 작성 한 것 내고 의사의 소견을 듣는거다.
병원에 가서 무슨 소견을 들을지 궁금하고 한편 걱정도 되었다.
11시 예약인데 아침일찍 서둘러 8시 30분에 도착하여 채혈을 했더니
예약시간 보다 1시간이나 빠르게 결과를 볼 수가 있었다.
매우 결과가 좋다는 주치의 소견을 듣고 약은 앞으로 3개월만 더 먹으면 끝이라고 한다.
이제 3개월후 8월 2일에 CT검사를 한다고 한다. CT도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하면서
날아 갈 것 같은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을 나와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광주에 있는 작은 식물원엘 들려서 산책겸 사진을 찍고 돌아왔다.
그동안 나를위해 염려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고,
나 또한 열심히 살아 가겠노라고 다짐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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