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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의 이별

전축으로 듣던노래

by 인정많은 아저씨 2012. 2. 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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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의 이별/나훈아

 

하고 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마디 말 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붙잡아도

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 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 길 없어

나는 걸었네

수많은 사연들이

메아리쳐도
지금은 말 못하고
떠나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뉘우쳐도

허무한 일인데
하늘 저 멀리

떠나버린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쓸쓸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참을 길 없어

나는 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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